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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은 연간 '2019년 회계연도 잔류농약 모니터링 프로그램 보고서(Pesticide Residue Monitoring Program Report for FY 2019)'를 발표하였음. FDA는 총 4,692개의 샘플에 대해 812가지 농약과 산업적 화학물질을 검사하였고, 대부분의 샘플에서 잔류농약은 기준치("허용치(tolerances)"라고 알려짐)보다 적게 있었음. 이러한 결과는 지난 8년 동안 잔류농약 관련 위반이 적은 경향과 일치함.

2019년 회계연도에 FDA는 사람이 섭취하는 식품 샘플 4,327개를 검사하였음. 국내 샘플 1,258개 중 98.7%와 수입식품 샘플 3,069개 중 89.1%는 잔류농약 연방 기준을 준수하였음. 또한 42.4%의 국내 식품 샘플과 49.4%의 수입 식품 샘플에 잔류농약 화학물질이 없었음.

이와 유사하게, FDA는 365개의 동물성 식품 샘플을 검사하였음. 127개 국내 제품의 98.4%와 238개의 수입 샘플의 95.4%는 준수하고 있었음. 또한 FDA는 국내 동물성 식품 샘플의 40.9%와 수입 동물성 식품 샘플의 43.7%에 잔류농약 화학물질이 없었음.

2019년 회계연도에 FDA는 현재 샘플링 설계의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해 보충 분석을 수행하였음.

대부분의 상품에 대해, 현재의 샘플링 및 분석 전략은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품을 포착함. 그러나 위반율이 10%에 가깝거나 수집된 수입 샘플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상품에 대해서는 추가 샘플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음. 그 결과 FDA는 회계연도 2022 샘플링을 위해 양배추, 레몬, 상추 및 대두에 샘플 요청 수를 늘렸음.

또한 "국내에서 생산된 동물 유래의 식품(Domestically Produced Animal-Derived Foods)"의 샘플링 할당에 따라 국내 우유, 달걀(shell egg), 꿀 및 수렵육의 153개 샘플을 분석하였음. 꿀을 제외한 샘플에서 잔류농약 위반 건은 없었으며, 수집된 62개의 샘플 중 2개의 위반 샘플을 발견하였음. 전반적으로, 이 집중 할당 샘플 중 89.9%에는 잔류물질이 없었음.

미국 환경보호청 및 농무부와 함께, FDA는 식품에 안전하지 않은 수준의 잔류농약이 없도록 하는 책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함. 2019년 보고서의 결과에 따르면 잔류농약의 수준은 EPA의 허용 범위 미만이므로 공중 보건에 문제가 되지 않은 수준임.

* https://www.fda.gov/media/153142/downl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