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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부터 2016년까지 18년간 미국 어린이 식습관 경향 연구에 따르면, 가당음료를 적게 섭취하고 전곡을 더 많이 섭취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미국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여전히 부족하게 섭취하고 있으며 사회통계학적 불균형이 지속된다고 함. 

동 연구는 미국 터프츠 대학(Tufts University)의 연구진이 수행하였으며, JAMA에 게재(*)되었음. 연구진은 1999년부터 2016년까지 전국 보건 영양 조사(NHANES) 9번의 사이클에 걸친 국가적 데이터를 근거로, 2-19세의 미국 청소년 31,000명 이상의 식습관을 분석하였음. 그들은 각각 어린이의 식습관을 3가지 검증된 식습관 점수를 근거로, 좋지 않음(poor), 중간(intermediate), 알맞음(ideal)로 평가하였음. 이는 모두 허용된 영양 지침 준수여부를 측정하기 위해 고안된 것임.

동 연구는 18년의 연구기간동안 다음과 같은 개선에도 불구하고, 미국 어린이와 청소년의 다수(56%)가 2016년 나쁜 영양적 특성을 가진 것을 발견함.

- 식습관이 나쁜 어린이와 청소년의 비율은 77퍼센트에서 56퍼센트로 감소함.

- 식습관이 좋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비율은 23퍼센트에서 44퍼센트로 증가함.

연구기간 종료시점에서 12-19세의 청소년은 67퍼센트가 나쁜 식습관을 가졌음. 이는 6-11세의 어린이의 53퍼센트, 5세 이하 어린이의 40%와 비교하여 세 개의 연령 범주에서 가장 나쁜 식습관을 나타내었음. 

특히 부모의 교육 및 가정 식품 보장 상태에 따라 주요 식습관 불균형이 지속되었으며, 가정 수입에 따라 나빠졌음. 예를 들어, 연구 종료시점에서 고소득 가정의 어린이의 47%가 나쁜 식습관을 나타냈으나,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 65%는 나쁜 식습관을 나타냄.

연구진이 개인 식품과 영양의 영향에 대해 조사할 때, 1999년에서 2016년 사이 다음과 같이 매일 동등한 섭취량 향상을 발견함.

- 가당음료 8온스 덜 섭취함. (8 티스푼 덜 첨가함을 의미함.)

- 전곡은 1인분의 반을 더 섭취함. 

- 과일을 통째로 1/5이상 더 섭취함.

연구진은 일부 건강한 음식 섭취는 증가한 반면, 일반적 국가 권장사항보다 낮은 것을 발견했음. 또한 어린이의 소금 섭취는 증가했으며, 계속해서 권장 수치를 엄청나게 초과함을 발견했음. 아마도 이는 가공식품과 집이 아닌 곳에서 준비한 음식에 대한 의존 때문일 것임.

(*) https://jamanetwork.com/journals/jama/article-abstract/2763291?resultClic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