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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미국 연구진, 패스트푸드 매장의 식품 샘플에서 프탈레이트 발견
등록일 2021-10-28 국가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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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맥도날드, 피자헛, 치폴레 등과 같은 패스트푸드체인점의 식품 샘플에서 프탈레이트(phthalates)로 알려진 화학물질이 미량 발견되었다고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 언론사가 보도함.

 

워싱턴 포스트는 조지워싱턴대학의 연구진은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시에 있는 전국 체인점의 64개 패스트 식품을 구매하였다고 보도함. 화요일에 발표된 이들의 연구(*)를 통해, 그들이 수집한 대부분의 샘플에서 화학물질을 확인하였음. 해당 연구는 Journal of Exposure Science & Environmental Epidemiology 저널에 게재됨.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드는데에 사용되고, 사람들은 식음료, 호흡 등을 통해 프탈레이트에 노출될 수 있음. CDC에 따르면, 이 화학물질은 몇몇 동물의 생식계에 영향을 미치지만, 미량의 프탈레이트에 노출됨으로써 인체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명확하지 않음.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은 식품 내 프탈레이트 농도에 대한 법적 기준(parameters)을 가지고 있지 않음. 그러나 워싱턴 포스트는 FDA가 과학적 증거의 일부로 조지워싱턴대 연구를 검토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언급함.

 

FDA 대변인은 워싱턴 포스트에 "비록 FDA가 매우 안전한 기준을 가지고 있지만, 새로운 과학적 정보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FDA는 FDA의 안전성 평가를 재평가한다"고 함.

 

The Hill 언론사는 동 연구의 음식점 6곳(버거킹, 도미노, 타코벨 포함)의 의견을 요청하였음. 

 

* 연구원문: https://www.nature.com/articles/s41370-021-00392-8

** USA TODAY 기사 일부 추가 번역

Url: https://www.usatoday.com/story/news/health/2021/10/27/dominos-mcdonalds-chemicals-plastics-detected-fast-food/8574237002/

 

연구진은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시에 소재한 맥도날드, 버거킹, 피자헛, 도미노, 타코벨, 및 치폴레의 제품을 포함시켰음. 연구진은 해당 체인점에서 햄버거, 튀김, 치킨너겟, 치킨 부리토, 치즈 피자의 64가지 식품 샘플을 구하였음.

 

그들은 해당 식품의 80% 이상이 DnBP라고 불리는 프탈레이트가 함유하고 있음을 발견하였음. 해당 식품의 70%는 프탈레이트 DEHP을 함유하였음. 두 화학물질 모두 생식 관련 건강 문제와 연관이 있음.

 

치킨 부리토, 치즈버거 등 육류를 포함하는 식품은 화학물질의 수치가 더 높았고, 치즈피자가 가장 낮았음.

 

해당 연구에서 검출된 프탈레이트의 수치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의 허용기준(health protective threshold)보다 낮았음. 조지워싱턴대학의 라리아 에드워드(Lariah Edwards)는 식사는 여전히 사람들이 이러한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매우 중요하고 주요 방식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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