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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소비자위원회, 영유아 곡물류 식품 80%에 중금속 함유... 유기농 영아 쌀 시리얼에서 무기비소 검출돼
등록일 2021-10-18 국가 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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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원회는 시중의 영유아 곡물류 식품 17건에 대해 테스트를 진행함.

 

테스트 결과 대부분 만족스러웠음. 다만 라벨에 '철분 강화(Iron Fortified)'라고 표시한 「Earth's Best」 Organic Rice Cereal 유기농 쌀 시리얼의 철 함량은 표시치보다 14.4% 낮았고, 칼슘 함량은 표시치보다 4.8% 낮았음. 해당 샘플에서 0.08 mg/kg 수준의 발암성 무기비소(비상)이 검출되었으나, 검출량이 여러 지역의 허용 가능수준보다 낮았음.

 

모든 샘플(17건)에서 납과 수은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14건에서는 카드뮴이 검출됨. 검출된 함량은 0.0035~0.0230 mg/kg 수준으로,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Topfer」 Organic Cereal Whole Grain Oat 이었음. 다만 소비자위원회는 각 샘플에서 검출된 카드뮴 함량이 EU 규정의 상한치를 초과한 것은 아니라고 거듭 표명함.

 

한편 검사결과 2건에서 아플라톡신 B1이 검출됨; 「Bellamy's Organic」 Organic Milk & Vanilla Baby Rice에서 0.02 ㎍, 「Topfer」 Organic Cereal Rice with Whole Grain Rice에서 0.03 ㎍ 검출됐으며, 2023년 6월 1일 홍콩에서 발효되는 "2021년 식품 중 유해물질(개정) 규례" 및 EU에서 아플라톡신 B1에 대해 규정하는 함량의 상한치(0.1 ㎍/kg) 보다는 낮음.

 

그 외에도, 유기농이라고 표시한 샘플 「Gerber」Organic Oatmeal Single Grain Cereal 에서 글리포세이트(glyphosate) 0.034 mg/kg 가 검출됨. 검출량이 비교적 낮지만, 오트밀 제품이 환경 중 글리포세이트에 의해 오염되는 것으로 간주할 수 있음.

 

전 샘플에서 리스테리아균과 살모넬라균 오염은 없었으나, 「Holle」Organic Wholegrain Cereal Oat 에서 바실루스 세레우스가 2.0 x 102 CFU/g 검출됨. 단 이 수치도 식품안전센터에서 규정한 103 CFU/g보다 낮은 수준임.

 

*소비자위원회 발표 전문(영): https://www.consumer.org.hk/en/press-release/540-baby-cere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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