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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미국 연구진, 영유아의 이른 고체음식 섭취는 장내세균의 변화를 일으켜 | |||
등록일 | 2020-04-01 | 국가 | 미국 |
원문보기 | [원문]*상세 내용은 원문을 참고하십시오. | 조회수 | 98 |
존스홉킨스 대학(Johns Hopkins Bloomberg School of Public Health) 연구진에 따르면, 태어난 지 3개월째 또는 그 이전에 고체 음식을 섭취하기 시작한 영유아는 그들의 대변 샘플에서 장내 세균과 단쇄 지방산(SCFA)라 불리는 세균 부산물의 수치에 변화가 있는 것이 나타남.
이전의 연구에서는 이른 고체음식 섭취가 어린이의 과체중 가능성을 높이는 것과 연관이 있다고 하였음. 동 연구는 BMC Microbiology에 게재(*)되었으며, 이른 고체음식의 섭취는 장내 세균 집단을 변화시킴으로써 영유아가 적어도 어느 정도는 과체중이 될 수 있게 한다고 했음.
연구진은 3개월마다 영유아의 식습관과 다른 요소에 대하여 엄마들을 인터뷰하고 영유아로부터 대변 샘플을 수집하였음. 67명의 어린이의 데이터에는 고체음식 섭취 시기와 3개월 및 12개월 영유아의 대변 샘플 중 세균의 종류 및 부산물을 비교한 것이 포함되어있음.
연구진은 3개월째 또는 그 이전에 고체음식을 섭취하기 시작한 3개월 및 12개월의 영유아의 샘플을 연구하였음. 이들의 샘플에서 세균의 종류가 더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음을 발견했으며, 이는 고체 음식을 더 늦게 시작한 영유아와 비교했을 때 더 다양한 장내세균 집단 또는 '미생물 군집'을 나타냄.
또한, 대변샘플에서 단쇄 지방산이라 불리는 유기 세균 부산물(organic bacterial byproducts)의 수치를 측정하였음. 3개월부터 고체음식 섭취를 시작한 영유아는 총 단쇄 지방산뿐만 아니라 뷰티르산(butyric acid)의 수치가 상당히 높은 것을 발견하였음. 이는 3개월의 영유아가 아닌 12개월의 영유아에서의 결과이며, 이른 고체음식 섭취가 지연되고 지속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보여주었음.
(*) https://bmcmicrobiol.biomedcentral.com/articles/10.1186/s12866-020-01723-9#Sec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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