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식품안전뉴스

스페인 식품안전영양청, 대나무 또는 식물섬유 함유 플라스틱 식품접촉물질에 관한 통제 계획 공지
등록일 2021-07-20 국가 스페인
원문보기 [원문]*상세 내용은 원문을 참고하십시오. 조회수 49

스페인 식품안전영양청(AESAN)은 유럽연합(EU)의 주의에 따라 자치정부 및 기타 관할 당국과 함께 대나무 가루로 만든 식품접촉용 플라스틱의 공식 통제를 위한 구체적 조정 계획을 시작했음. 이는 식품사료신속경보(RASFF) 경보에서 대나무 첨가물을 충전재로 무단 사용 및 100% 대나무로 거짓 표시한 것와 관련한 제품들이 상당수 확인된 후에 이뤄진 조치임.

 

식품 접촉 플라스틱 재료는 식품 접촉 플라스틱 물질에 관한 규정(EU) 10/2011에 따라 철저히 평가되고, 승인된 물질로만 제조될 수 있음. 하지만 시장에서 대나무 등 식물성 첨가물이 함유된 미승인 플라스틱 식품 접촉물질이 감지되었으며 EU의 목록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남. 따라서 (상기 제품의) 상품화는 식품 법규를 준수하지 않는 것임.

 

식품 접촉용 플라스틱에 대나무와 기타 미승인 식물 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건강상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 이는 특정 플라스틱의 빠른 저하를 초래할 수 있으며, 플라스틱에서 식품으로의 물질 이행으로 이어질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EU 규정에서 설정하는 이행 한도를 초과할 수 있기 때문임.

 

게다가 많은 경우 이러한 플라스틱은 환경을 생각하여 지속가능한 제품을 사려는 소비자들을 현혹하기 위해 의도된 "천연naturales", "환경친화적ecologicos", "생분해성compostables" 또는 "재활용 가능" 등 거짓 주장을 표현한 것으로 밝혀졌음. 그러나 플라스틱 물질을 '지속가능하게' 대체하려는 제품들은 분명히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며, 대나무 또는 다른 식물 첨가물은 (부피와 모양을 위해) 충전재로만 쓰임. 이러한 관행은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없게 만들며 환경 친화적이지도 않게 함.

목록  
이전글, 다음글에 대한 목록입니다.
이전글 유럽연합, 유전자 변형 대두로 생산한 식품의 시장 출시에 대한 승인 보유자에 관한 결정 개정 고시 2021-07-21
다음글 독일 BfR, 대마를 함유한 식품이 건강에 미치는 위험에 대한 질의응답 게재 2021-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