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식품안전뉴스

[연구결과]미국 연구진, 일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식료품에는 주요 정보가 표시되지 않아
등록일 2022-01-21 국가 미국
원문보기 [원문]*상세 내용은 원문을 참고하십시오. 조회수 15

미국 뉴욕대학교(NYU) 및 터프츠대학교(Tufts University) 연구진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온라인 식품 소매업체들은 웹사이트에 영양성분 정보를 일관되게 표시하지 않으며, 미국의 법률은 오프라인상점에서 판매되는 식품에 요구되는 동일한 표시를 의무화하는데 뒤처지고 있다고 함.

 

동 연구는 'Public Health Nutrition'에 게재되었음.

 

온라인 식료품 구매는 코로나19 이전에 이미 빠르게 성장 중이었으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더 가속화되었음. 그러나 온라인 식료품 구매의 급속한 성장은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식품에 나타나는 정보에 대한 규제상의 관심을 앞질렀음. 미국의 법률은 물리적으로 포장된 식품에 영양성분표, 알레르기 유발성분 정보 및 성분목록을 표시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나, 이러한 규제는 현재 온라인 소매점으로 확장되지 않았음. 그 결과, 온라인 식료품 구매자들은 중요한 건강 및 안전 정보를 이용하지 못할 수 있음.

 

연구진은 어떤 정보가 표시되어 있는지 확인하고자 9개 주요 온라인 식료품 소매업체의 10가지 주요 제품을 분석하였음. 또한 연구진은 온라인 식품 소매업체에 영양성분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연방정부의 법적 권한과 제한사항을 검토하였음.

 

제품의 11.4%에서만 잠재적인 알레르기 유발성분이 공개되었고, 영양성분표와 성분목록은 각각 절반정도(각각 45.7% 및 54.2%)에만 존재했음. 반대로 온라인 제품의 63.5%에는 "저염"과 같은 건강 및 영양 관련 강조표시가 있었음.

목록  
이전글, 다음글에 대한 목록입니다.
이전글 미국 환경보호청, 작물 중 니트라피린 잔류허용기준 제정 2022-01-24
다음글 [연구결과]벨기에 연구진, 건강에 해로운 음식 판매 환경은 어린이의 체중 증가와 연관성 있어 2022-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