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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소비자위원회, 치즈 샘플 중 90%가 고단백질, 고칼슘 함유 | |||
등록일 | 2021-05-18 | 국가 | 홍콩 |
원문보기 | [원문]*상세 내용은 원문을 참고하십시오. | 조회수 | 68 |
홍콩 소비자위원회는 치즈 샘플 40건에 대해 테스트 했으며, 그 중 90%(36건)가 '고단백질(100g당 12g 이상)', '고칼슘(고체 식품 100g당 240mg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29건이 '고단백질', '고칼슘'이면서 동시에 '고지방'이었음.
100g 기준으로 비교해봤을 때, 천연 치즈류는의 평균 단백질 함량은 22.5g으로 가공 치즈류의 17.6g보다 높았으며, 파마산 치즈가 평균 단백질 함량이 30g으로 가장 높고, 체다 치즈가 23g으로 두번째로 높았음. 한편 가공 치즈류의 평균 칼슘 함량은 876mg으로 천연 치즈류의 633mg을 상회했음.
25건이 넘는 샘플의 나트륨 함량은 '고나트륨(고체 식품 100g당 600mg 초과)' 수준이었으며, 100g 기준으로 가공 치즈류는 평균 나트륨 함량이 1,194mg으로 천연 치즈류의 평균 나트륨 함량 595mg을 초과함.
또 샘플 29건이 '고지방(100g당 총 지방함량 20g 초과)' 수준이었으며, 100g 기준으로 천연 치즈류는 평균 총 지방 함량이 26.7g으로 가공 치즈류의 22.6g보다 높았음.
소비자위원회는 사전 포장 치즈 샘플의 표시 정보도 검사했으며, 확인 결과 영양소 함량이 표시한 것과 차이를 보이는 샘플이 총 4건이었음. 트랜스지방이 0g/100g 이라고 표시한 샘플 4건은 모두 0.3g/100g을 초과하는 트랜스지방을 함유하고 있었음. 게다가 샘플 1건은 포장에 2건의 다른 성분이 포함되어 있었음. 상술한 샘플의 정보는 후속조치를 위해 식품안전센터에 전달함. 제조업체는 소비자들이 정보를 파악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조속히 표시 정보를 개선해야 할 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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