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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프랑스 연구진, 뉴트리스코어 등급이 낮은 식품의 섭취가 사망률 증가와 관련 있어 | |||
등록일 | 2020-09-17 | 국가 | 프랑스 |
원문보기 | [원문]*상세 내용은 원문을 참고하십시오. | 조회수 | 106 |
뉴트리스코어(Nutri-Score) 등급이 낮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사망률의 증가와 관련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음. 뉴트리스코어는 식품의 영양학적 품질을 A, B, C, D, E 다섯 등급으로 분류하여 포장에 표시하는 제도임. 이번 연구는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Inserm), 국립농업연구소(Inrae) 등이 국제암연구센터(CIRC)와 협력하여 진행한 것으로, 영국의학저널(British Medical Journal)에 게재되었음.
연구진은 뉴트리스코어의 등급을 결정하는데 사용되는 FSAm-NPS 점수와 10개 유럽국가 거주 인구의 사망율 사이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파악하고자 했음. 총 501,594명의 데이터가 분석되었으며, 이들이 추적 조사된 1992년부터 2015년까지 53,112명이 암 등의 비사고성 원인에 의해 사망하였음.
분석 결과, FSAm-NPS 점수가 나쁜 식품을 섭취할수록 사망률(총 사망률, 암 사망률, 순환계·호흡계·소화계 질병 사망률)이 높았음. 이러한 상관관계는 생활방식과 연관된 다른 사회인구적 요소들을 고려한 후에도 여전히 유의미한 수준이었음.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소비자들이 영양학적 품질이 높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뉴트리스코어를 정책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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