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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익과학센터, 여성 불임 보충제 관련 허위광고 업체에 집행 조치 요청 | |||
등록일 | 2019-11-19 | 국가 | 미국 |
원문보기 | [원문]*상세 내용은 원문을 참고하십시오. | 조회수 | 116 |
미국 공익과학센터(CSPI)는 'Pregnitude', 'OvaBoost', 'Pink Stork'라는 이름으로 여성들의 불임 보충제로 판매중인 알약과 가루들이 여성의 임신을 돕는다는 증거가 없다는 것을 발견했음. CSPI는 식품의약품청(FDA)과 연방거래위원회(FTC)에 보충제를 미승인 의약품으로 홍보하는 동 제조업체들에 대한 집행 조치를 요청하고 있음.
CSPI의 조사결과, 27개 업체가 제조한 각기 다른 94가지의 성분을 포함한 39개의 여성의 불임 보충제가 확인되었음. 제조업체들은 이 제품들이 임신이 어렵거나 불임을 유발한 건강 상태를 가진 여성들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음. ' Pregnitude'는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비처방 옵션"이라고 강조하여 표현하고 있음.
일부 제조업체들은 환자들이 FDA가 승인한 효과적인 의약품을 찾는 것을 억제할 수 있는 주장을 하고 있음. 예를 들어 'FertilHerb for Women'는 "불임약이나 침습적 치료의 완벽한 자연적 대안"이라고 표현하고 있으며, 'Conceive Plus Women's Fertility Support'는 "만약 당신이 불임약과 그들의 어설픈 약속에 지쳤다면, 우리는 당신을 위한 소식이 있다!"고 표현하고 있음. 'FertileDetox'의 경우 배란을 자극하는 FDA 승인 의약품인 'Clomid'를 복용했을 때보다 사용자의 결과가 더 좋았다고 주장하고 있음.
CSPI가 확인한 39개 제품 중 단 한 제조업체도 자사의 제품이 여성의 임신에 도움이 된다는 합리적인 과학적 실증을 제공하지 않았음. 이 제품들의 웹사이트는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았는데, 네 가지 연구에서는 임신률이 증가하지 않았고, 다른 네 가지 연구에서는 임신률을 조사하지 않았으며, 한 연구는 보충제 투여량의 8배인 복용량을 사용하여 성분을 평가했음. CSPI가 이메일을 통해 39개 제품의 제조업체를 압박했을 때, 11개 업체는 응답을 하지 않았고, 16개 업체는 뒷받침할 수 있는 연구를 명시하지 않았음. 4개 업체는 고객 리뷰를 증거로 언급했으며, 3개 업체가 주장한 연구는 임신률 증가에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음.
CSPI 대표 'Peter G. Lurie' 박사는 "불임 보충제 제조업체들이 지킬 없는 약속을 하고 있다"며, 그들이 헛된 희망을 팔고 있다고 지적했음.
CSPI는 이날 FDA 국장 대행 'Brett Giroir' 등의 관계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 제품들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표현은 보충제를 미승인 의약품으로 만들고, 승인된 의약품과 비교했을 때 효능 증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FDA의 집행 조치 우선순위 조건과 "건강 사기 제품"에 대한 정의를 충족시킨다고 밝혔음. CSPI는 FDA에게 제조업체들에세 경고문자를 발송하고 검사관들이 제품을 압수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요청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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