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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의 폐수에 존재하는 플라스틱이 작은 입자로 쪼개져 인체 건강과 수중 시스템을 재앙에 이르게 할 수 있다는 영국 서리대학교와 디킨 대학 'Institute for Frontier Materials'의 연구결과(*)가 'Water Research'에 게재됨.

이번 연구 프로젝트는 물과 폐수처리공정 상의 나노 및 마이크로플라스틱을 조사한 것으로, 작은 플라스틱 입자가 처리공정 중에 분해되어 처리공장의 성능을 감소시키고 수질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음.

마이크로플라스틱 오염을 다룬 연구들은 상당히 있지만 지금까지 물과 폐수처리공정 간 상호관계는 완전히 풀이되지 않았음.

이번 연구는 처리 시스템에서 나노 및 마이크로플라스틱 검출이 현재는 어렵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음. 생태계에 미치는 위협을 줄이고 수질이 준수해야 할 안전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서는 물과 폐수처리시스템 중 나노 및 마이크로플라스틱 수 제한을 목표로 삼은 새로운 검출전략이 필요함.

연구진은 물에 존재하는 나노 및 마이크로플라스틱이 환경에 주된 문제가 되고 있다. 그 작은 사이즈 때문에 살아있는 생명체는 나노 및 마이크로플라스틱을 쉽게 섭취할 수 있고 물과 폐수처리공정을 따라 떠돌 수 있다"고 전했음.

(*)http://dx.doi.org/10.1016/j.watres.2019.06.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