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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캐나다 연구진, 고농도의 비타민 D 섭취가 골밀도 감소 유발해 | |||
등록일 | 2019-09-09 | 국가 |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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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캘거리 의과 대학(University of Calgary) 3년 간의 연구(*)에 따르면 고농도의 비타민 D 섭취가 골밀도 및 골강도에 효과가 없다고 밝혀짐. 동 연구는 미국의사협회지 'JAMA'에 게재됨. 동 연구에서는 비타민 D 농도 증가가 농도 의존적으로 골밀도 및 뼈 강도 증가를 증가시킬 것인가에 대한 가설을 확인하기 위해, 55세에서 70세 나이의 성인 300명을 대상으로 이중맹검 무작위화 시험을 실시함. 연구 대상자의 1/3은 하루 400 IU의 비타민 D를 제공받았으며, 1/3은 4,000 IU, 나머지는 10,000 IU의 비타민 D를 제공 받음. 연구진은 'XtremeCT'로 불리는 허리와 발목의 CT 스캔 방법을 통해 대상자들의 골밀도 및 뼈 강도를 측정함. 또한 이중 X선 흡광분석법(DXA)을 이용하여 뼈 밀도를 측정함. 그들은 6, 12, 24, 36달마다 뼈 밀도 및 뼈 강도를 측정했음. 또한 연구진은 그들의 비타민 D 및 칼슘 수준 평가를 위해 연구 시작한 지 3, 6, 12, 18, 24, 30, 36 달에 공복 혈액 샘플을 채취함. 또한 일 년에 한 번 소변도 채취함. 뼈 무기질 밀도(BMD)는 뼈 일부분에서의 칼슘과 기타 무기질 농도를 측정함으로써 결정함. 낮은 뼈 밀도는 더 큰 뼈 골절의 위험을 초래함. 연구 결과 모든 대상자들은 연구기간 동안 DXA로 측정한 BMD 결과가 완만하게 감소했으며, 그룹 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음. 하지만 XtremeCT로 측정한 BMD는 세 그룹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음. 3년 동안 400 IU 그룹에서는 1.4%, 4,000 IU 그룹에서는 2.6%, 10,000 IU 그룹에서는 3.6%에서 BMD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결과는 그들의 예상과 정반대였음. 캐나다 보건부 및 골다공증 캐나다(단체명)에서 권장하는 양 이상의 비타민 D가 골밀도 또는 골강도 증가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남. 두 번째 연구 결과는 고농도의 비타민 D 섭취가 잠재적 안전성 우려를 나타냄. 고농도의 비타민 D(4000 IU와 10,000 IU)를 제공받은 그룹에서 이하로 제공받은 그룹에 비하여 칼슘 과다 요증(hypercalciuria)이 더 잘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남. 칼슘 과다 요증은 87명의 대상자에게 발생했으며, 400 IU 그룹에서는 17%, 4,000 IU 그룹에서는 22%, 10,000 IU 그룹에서는 31%로 다양하게 나타남. 저자 중 한 명인 'Emma Billington'은 "이번 연구에서 우리가 발견한 것은 높은 농도의 비타민 D 섭취가 뼈에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 400 IU의 비타민 D가 합리적 용량이다. 4,000 IU이나 그 이상 농도의 비타민 D는 권장되지 않는다."라고 말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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