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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영국, 채식주의 하면 심장병 위험성 줄어드는 반면 뇌졸중 위험성은 증가해 | |||
등록일 | 2019-09-05 | 국가 | 영국 |
원문보기 | [원문]*상세 내용은 원문을 참고하십시오. | 조회수 | 71 |
영국에서 채식주의자가 고기를 먹는 사람보다 관상 동맥 심장 질환의 위험이 낮지만, 뇌졸중의 위험은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음.
동 연구 저자 옥스퍼드 대학교(University of Oxford) "Tammy Tong" 박사는 "채식주의 및 완전채식주의 식이요법은 지난 몇 년 동안 크게 인기를 얻었지만, 실제로 우리는 이러한 식이요법의 잠재적인 건강상의 이점이나 위험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한다"고 말함.
BMJ에 게재된 바에 따르면, 동 박사 및 동료들은 1993년부터 2001년 사이에 폭 넓은 연구에 신청한 심장 마비, 뇌졸중이나 협심증의 병력이 없는 성인 48,000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함.
연구 참여자들은 생활방식과 병력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연구진이 개개인을 육식주의자, 채식주의자, 완전채식주의자 또는 부분채식주의자(pescatarians)인지 여부를 분류할 수 있도록 식이에 대한 질문도 받음. 이러한 질문 중 일부는 2010년에 다시 실시되었으며, 식이를 변경했을 경우 재분류되었음. 연구에 완전채식주의자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해당 참가자들은 채식주의자와 같은 그룹으로 묶였음.
참가자의 건강은 2016년 3월까지 의료 기록을 통해 추적되었으며, 이 기간 동안 2,820건의 관상 동맥 심장 질환과 1,072건의 뇌졸중이 발생했음.
그 결과, 연령, 성별, 흡연 상태 및 사회 경제적 상태를 포함한 요인들을 고려하면 어류를 먹는 사람들이 고기 먹는 사람보다 관상 동맥 심장 질환의 위험이 13% 낮고, 채식주의자는 위험성이 22% 낮았음.
그 반면, 채식인은 육식인보다 뇌졸중 위험이 20% 더 높았음. 어류를 섭취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분명한 효과가 없었음.
전체적인 결과로는 10년 동안 1,000명당 육식을 하는 사람보다 채식을 하는 사람의 관상 동맥 심장병 사례가 10건 적었으며, 뇌졸중은 3건 더 많음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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